벌써 13개월 지난 고전자료입니다.

그날이 KBS크리스마스이브 특별프로였는데 아이돌가수로는 티아라가 출연하였습니다.

그날 일기예보를 다시 확인해보니 -13도 였고 경복궁 앞뜰 벌판이어서 바람이 매서웠습니다.

체감기온은 -17정도였다고 합니다.



현장에 도착과 동시에 후회하며 주최측에서 지급한 깔판과 담요두장을 두르고 덜덜거리며 기다렸습니다.

중간에 나갔다 왔는데 다시 돌아가려니 바람이 너무세서 죽을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무언가 이상했습니다.

처음 출연자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매우 얇은 옷을 입혀서 출연을 시켰습니다. 

당시 PD가 여성이었던거 같은데 계단밑에서 뭐라고 열심히 소리지르더군요.

자기는 두꺼운 파카를 입고말이지요.


아니나 다를까 티아라가 나왔는데 아래 사진과 같은 복장이었습니다.

완전 여름 픽크시즌에나 어울리는 의상입니다.

이날 부른곡이 당시에 반응을 크게 못받던 "야야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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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이런 미친 방송은 더 이상은 없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같은날 지연은 다른 스케줄로 빠졌습니다. 지연은 이날의 위너! 



스키장갑을 손에 끼웠는데도 견딜수가 없어서 평소에 안쓰는 모노포트를 거취하였습니다. 

또한 사진들 대부분이 추위와 무딘감각으로 흔들려서 촛점들이 상당수 나가버렸습니다.

오래지난거지만 기록보존차원에서 올려봅니다.


26pics






  

  

 

 

이날 큐리만이 초지일관 표정관리를 하여서 인상깊었습니다. 

가로사진은 클릭해서



끝나고 한참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추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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